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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엠프티

PSPTVS + WGNB

2019

2022 Open

Client:

(주)무신사

Photo by 신경섭

오래된것 새로운것
Oldies and Newbies

오래된 인쇄소 건물 뒤편으로 덧붙여진 네모난 유리 볼륨. 오래된것과 조화롭게 자리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다.
덧붙여진 볼륨 저층부 중심의 트러스 기둥은 3층에서 트러스구조를 통해 전이되어 외주부로 이동한다. 1층의 기존매스, 2층의 투명함과 3층의 구조전이, 4-5층의 내부로 투명함을 바랬건만 3-5층 외측유리 낮은 개구율 프릿계획이 사라지며 그런 대비도, 중정창호의 코너바 없는 계획도, 유리스펙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경험해야 했다.
건축주에게 신뢰를 얻고 좋은 계획안을 설득하는것 또한 건축가의 능력이라면, 역시나 우리의 능력 부족이었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다.
여러가지 사정을 뒤로하고, 젊은 기업은 나름의 기지를 발휘해 매번 새로운 그래픽의 래핑으로 성수동의 젊음과 새롭게 마주한다.

Team : 하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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